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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SUE] NO.8_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어떻게 스타가 되었을까?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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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ン하!EBS자이언트펜TV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인사말인 ペン하는 펜스하이라는 뜻입니다. 자이언트 펜 TV는 뽀로로를 이길 최고의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 남극에서 헤엄치고 한국에 온 키 2m하나 0cm의 자이언트 펭귄, 펜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나타내교양 오락입니다. 초등 학생을 타깃으로 기획됐으나 왠지 모르게 2030세대에 돈 뇨은베미을 감돌펜스의 매력으로 학부모와 대학생 하나반 직장 사람들까지 열렬한 유헹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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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0월 2첫 1기준, 유튜브'자이언트 펜 TV'채널은 구독자 25만명을 돌파했다. 3월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현재 구독자의 증가 속도로 보아 앞으로도 펜스 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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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1 1석 EBS한개 TV에서 방영하는 ' 생방송 톡!펀지!보니 하니'의 삽입 코덱로 시작한 자이언트 펜 TV는 유튜브'자이언트 펜 TV'와 펜스 캐릭터의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EBS가을 개편으로 금요일 1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되기도 했다.EBS 자이언트펜TV 공식 홈페이지에는 학원 다녀온 어린이 절친과 귀가한 어른들이 좀 더 편한 시간대에 본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방송 시간대를 바꿨다고 공지돼 있다. 펜스가 남녀노소를 사로잡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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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펜스의 유행은 구독자 수로만 확인되지는 않는다. 펜스는 지난 하나 0하나 SBS파워 FM'베송지에의 텐'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유명 유테유보도ー티와 다 함께 출연하고, SBS스타 부스 뉴스'문명 특급', MBC라디오'여성 시대'등의 출연이 미리 계획되는 등 수많은 육지파 방송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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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KBS 공식 유튜브는 펜스 영상에 힘들 때 연락해 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타발송 회사에서 EBS의 캐릭터를 협상에 따른 다양한 공공 기관과 작은 기업의 섭외 요청, 언론과의 인터뷰, 20:1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펜스의 부산 팬 사인회, 펜스 상품의 발매를 요구하는 댓글은 펜스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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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의 전유물로 소견한 EBS의 캐릭터는 어떻게 할지 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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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는 뽀로로 도전장을 내민 EBS의 새 펭귄 캐릭터로 신선함을 무기로 오디션을 통과해 EBS 연습생이 됐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남극에서는 역시 몸집이 다른 혼자였지만 키즈 콘텐츠와 K-POP으로 한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으로 건너가 EBS 소품실 구석에서 살고 있다. 기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와는 달리 나쁘지 않은 키, 사는 곳, 소속까지 현실적이고 매우 구체적인 캐릭터 정보를 갖고 있으며 자이언트펜TV 공식 홈페이지에는 펜스 자기소개서까지 올라와 있어 웃음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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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어린이를 제외한 자이언트펜 TV 콘텐츠의 소비자들은 수하그의 펜스가 사람이 인형을 쓴 것임을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질문이 과잉 귀추에도 뻔뻔하고 순진한 태도로 펜스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으로 대응하는 펜스 배우와 제작진의 태도는 대중이 펜스라는 캐릭터에 점점 더 집중되게 만든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펜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의견이 많지만 펜스 팬들은 펜스는 펜스라며 오히려 펜스의 정체가 너무 들통나는 것을 지켜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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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는 EBS 아이돌육상대회가 화제를 모으며 급부상한 캐릭터였다. 이 대회에는 EBS의 역대 캐릭터인 뚝딱이 정이 뽀로로 자잔현 번개맨 당당맨 등이 출연해 인간 비인간 팀에서 본인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캐릭터는 각각 등장한 시기를 입사연도로 칭해 서로 선후배 대우를 해주고, 애기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게 반칙을 일삼으며 경기를 진행한다. ​​


    ​ 특히 2030세대의 아침 방송을 책이다 된 토우크탁이 있는 94년도에 데뷔한 대선배로 "본인의 때는 이 아니 키야~"를시하는 이른바 콤데지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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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뿡뿡이와 토우크탁이, 빈 게 라면 등을 보며 자란 2030세대는 동심을 잃은 캐릭터들을 보고추억을 되살리고 동시에 세월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와 현실의 조직문화, 최근 주목받고 있는 フェ데질 등을 결합해 애기였던 이들의 코드를 자극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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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자이언트펜TV의 콘텐츠에는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설정이 많다. 실제로 EBS 사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제작진이 직접 등장해 부장, PD, 작가, 조연출 등 이들의 관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펜스 매니저 역할로 지속적으로 등장한 자이언트 펜 TV의 조연출 박재영님이 자이언트 펜 TV가 성장하고 PD로 승진하는 것까지 사실적인 콘텐츠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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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가 어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처럼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서 말할 수 없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디션장에서 즉시 회의를 해 결과를 알려야 KBS로 갈지 MBC로 갈지 판정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늘 EBS 사장 김명준을 외치는 펜스를 보고 그렇지 않은 직장인들은 대리만족을 얻는다. ​



    자이언트펜TV는 구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올리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콘텐츠로 제작해 구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펜스의 정체에 대해서 갖는 대중들의 의문에 대한 '그것이 알고 싶다'컨셉으로 동물 병원에 방문하고 뢴트겐을 찍으며 펜스는 펭귄을 증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탁한 목소리와 저에게 맞지 않는 입후(뒤)과 재치를 가진 펜스가 정이 말 한마디 0살이 맞느냐는 사람들의 글에 인간 극장을 패러디한 '펭귄 극장'2부'내과의 이가 어떤가'에 유쾌한 답변을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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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의 커뮤니티 기능과 댓글에 대한 답변, 균등한 인스타그램 업로드 등으로 적극적으로 구독자와 소통하는 자이언트펜TV는 어린이에 국한된 진부한 교육방송이라는 EBS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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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교육방송의 본질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다. 자이언트펜TV는 하나산소방서에서 펜스가 일일이 소방관을 체험하고 유아에게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여러 학교를 방문해 유아의 감정해결을 돕는 콘텐츠 등을 만들어 교육적인 예의까지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댄스 음악 랩 입그다스ound 등 다재다능한 EBS의 펜스는 캐릭터 자체에도 매력이 있지만 시대와 타깃을 반영한 기획과 제작진의 뛰어난 편집 감각은 펜스 트렌드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동안 교육방송이라는 틀 아래 다양한 시청자를 확보하지 못했던 EBS는 자이언트펜TV와 유튜브 연계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시간에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펜스는 벌써부터 초등학교 교재 EBS 만점왕 표지모델로 선정됐고 많은 팬들은 이모티콘, 펜스용품 등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펜스 팬들이 아기뿐 아니라 소비력 있는 학부모나 Z세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EBS의 영상 콘텐츠적 확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향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 기획 || Parachutt. 글루 || 신지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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